박민영♥고경표 신혼부부 같네 (월수금화목토)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2. 10. 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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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고경표가 '혼수장만 데이트'에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진은 4일 신혼부부 같은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최상은과 정지호의 '월수금 혼수장만 데이트'가 담긴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그릇부터 이불까지 살림에 필요한 혼수용품을 함께 고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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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민영·고경표가 ‘혼수장만 데이트’에 나선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진은 4일 신혼부부 같은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상은이 5년간 알지 못했던 정지호의 사적인 영역을 알게 됐다. 처음으로 정지호의 직상 상사와 부부모임을 가지며, 정지호가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후 정지호는 최상은의 괴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핑계로 계약 기간을 채워 달라고 요청했고, 최상은은 인간관계 개선 솔루션을 해주겠다며 그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새로운 ‘월수금’ 시작을 알린 최상은, 정지호 로맨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최상은과 정지호의 ‘월수금 혼수장만 데이트’가 담긴다. 최상은과 정지호는 그릇부터 이불까지 살림에 필요한 혼수용품을 함께 고르는 모습. 정지호는 어색한 듯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반면, 최상은은 꼼꼼하게 매대를 살핀다. 침대에 앉아 쿠션감을 체크하는 최상은과 멀찍이 그 뒤를 따르는 정지호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오랜 쇼핑에 지친 정지호가 길을 잃고 방황하자, 최상은이 달려와 그를 이끈다. 마치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다.

제작진은 “정지호가 결혼했다는 소식이 법원 내에 돌기 시작하며 이슈와 파장이 일기 시작한다”고 귀띔한 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와 계약에 변수가 속출할 예정이다. 5, 6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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