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 다우지수 3만 회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4일(현지 시각)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7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3.23포인트(2.49%) 오른 3만224.12를 기록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5bp(1bp=0.01%포인트)가량 떨어진 3.57%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4일(현지 시각)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7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3.23포인트(2.49%) 오른 3만224.12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15포인트(2.78%) 상승한 3780.5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3.01포인트(3.26%) 오른 1만1168.45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채용공고 등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장보다 5bp(1bp=0.01%포인트)가량 떨어진 3.57% 수준에서 거래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지난주 4%까지 올랐던 데서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가량 떨어진 4.04%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날 주가 반등에는 연준의 방향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준은 오는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날 나온 제조업 지표 등에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하게 감지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인사이트] 경기도 ‘외국인 간병인’ 추진… “서울 필리핀 가사도우미와 다른 방식으로
- 69억 빚 못갚아… ‘압구정 현대’ 경매 나왔다
- SUV는 기아, 1t 트럭·세단은 현대차… 치열했던 집안싸움
- 법인대출로 53억 아파트 산 외국인 부부… 국토부 적발
- IP 사용료만 수십억인데...‘오징어 게임 2’와 컬래버 나선 기업들
- [재테크 레시피] 금리 인하기 ‘채권투자’ 몰린다… 올해 순매수만 39兆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텅 빈 채 그저 달리네… 당신이 겪는 그 증상의 이름은 ‘시들함’
- 中, 석화단지 또 증설 완료… 갈수록 심화하는 중국발 공급과잉
- [2024 연말정산]⑥ 10일 남은 2024년… 막판 절세 포인트는?
- [정책 인사이트] 스크린 파크 골프장·PC방·건강관리실로 변신하는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