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배달 80만원 써" 18살 母에 박미선 "MZ세대 다 저래?" 깜짝(고딩엄빠2)

[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달 커피로 아침을 해결하는 고딩엄빠 커플이 박미선의 분통을 터뜨리게 했다.

10월 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는 18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빠 커플이 등장했다. 슬하에 갓 100일이 된 딸을 두고 있다.

원래는 친정집에서 살았으나,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해 독립해 월세살이 중이라는 이들 커플. 통장 잔고는 3만 원 남짓이어서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18세 엄마 박유진은 "딱히 그렇게 불안하지는 않다"며 "매일 보던 통장 잔고라서.."라고 반응했다.

이들 커플은 일어나자마자 커피부터 주문했다. 요리를 할 줄 몰라 "한 달에 배달 주문으로만 7~80만 원 쓴다"고.

이에 박미선은 "요즘 MZ세대 다 저러냐?"며 "저 돈이면 밥을 먹겠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배달 커피가 은근히 비싸요"라고 거들었다.(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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