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넷째 출산후 '산후우울증'.. "아무것도 안 보였다" 깜짝 ('같이삽시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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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지선이 산후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출연했다.
부부 금실이 좋은것 같다는 얘기에 김지선은 "다들 그런줄 안다. 안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은 "우울증이 정말 무섭더라. 애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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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지선이 산후우울증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출연했다.
김지선은 사선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일도 육아도 완벽한 개그우먼 김지선은 “어딜 가든 가족 단위로 갔다. 근처에 맛집을 알아본다거나 할일이 너무 많다. 같이삽시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너무 나오고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화초를 선물로 가져온 김지선을 보고 박원숙은 “더운데 그냥오지”라고 말하기도. 김지선은 “선물은 받는 사람이 부담을 안 느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그렇게 부담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남매 엄마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말에 김지선은 미소를 지었다. 김경진과 20년만에 만났다는 김지선은 “고등학교때 경진언니를 만났다. ‘비바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학교를 소개하는 프로였다”라고 언급했다.
김지선은 “그렇게 모였던 사람이 정선희와 나다. KBS를 갔더니 투어를 시켜줬다. 경진언니를 봤는데 아우라가 남달랐다. 정말 너무 예뻤다”라고 덧붙였다.
부부 금실이 좋은것 같다는 얘기에 김지선은 “다들 그런줄 안다. 안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선은 “낮엔 그렇게 미운데 밤에는 불 끄니까 얼굴 안 보인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지선은 “남편이 미울 때가 있다. 사람은 어떻게 못하고 신발장에 가서 신발을 잘근잘근 밟는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애를 쉽게 낳는줄 아는데 힘들게 낳았다. 애를 낳을때 많이 아팠다. 견디면서 애를 낳았다”라며 아이 넷을 모두 자연분만을 했다고 밝혔다. 넷 재를 낳고 우울증이 걸렸다는 김지선은 “나는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알아주는 사람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선은 “우울증이 정말 무섭더라. 애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차에 경고등 계속 울리는데 그거 끄고 운전하는 격이다”라며 공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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