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감사원 감사결과 따라 4대강 정책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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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 개방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과 임이자 의원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조사·평가 전문·기획위원회' 전문위원 43명 가운데 25명을 '4대강 재자연화'를 주장하던 시민단체가 추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성이 편향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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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금강과 영산강 보 해체, 개방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과 임이자 의원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조사·평가 전문·기획위원회' 전문위원 43명 가운데 25명을 '4대강 재자연화'를 주장하던 시민단체가 추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성이 편향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감사원 감사 결과 4대강 보에 대한 평가가 공정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금강과 영산강 보 처리방안은 정당성을 잃게 된다"라면서 "그러면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화진 장관은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지낸 바 있습니다.
유충환 기자 (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94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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