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창고대방출' 서울 공연서 관객과 뜨거운 호흡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안예은이 단독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예은은 지난 3일 오후 5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2022 안예은 단독콘서트 [창고대방출]’ 서울 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안예은은 콘서트명인 ‘창고대방출’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6년간 직접 작곡한 음악들을 총망라한 무대들로 관객들과 호흡한 것은 물론, 밴드 사운드와 코러스, 그리고 안예은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만나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안예은은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 타이틀곡 모음 무대들부터 히트곡 ‘홍연’, ‘상사화’, 호러송 ‘창귀’ 등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 관객들을 독보적인 안예은 만의 음악 세계로 초대했다.

안예은은 ‘창고대방출’을 통해 관객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따라 ‘문어의 꿈’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현장을 전율과 환호로 물들이기도 했다.

최근 범진과 함께한 신곡 ‘조각들’ 발매부터 에세이 ‘안 일한 하루’ 출간, 여기에 단독콘서트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안예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대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창구대방출’ 서울 공연의 열기를 대구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