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폭행에 실신' 박수홍, 퇴원 후 귀가 "정신적 충격 큰 상태"
김선우 기자 2022. 10. 4. 22:40
부친의 폭행에 실신한 방송인 박수홍이 퇴원 후 회복 중이다.
4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여전히 큰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6일 예정된 MBN '동치미' 녹화 등에는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수홍은 4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예정됐던 친형과의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가 실신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박수홍은 당시 참고인으로 자리한 친부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한 뒤 충격으로 탈진 및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것.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30여년 동안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친형 부부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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