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BTS, 군 복무가 바람직..법 개정되면 결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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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법안에 동의하는지'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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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병무 이행의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BTS의 군 복무가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TS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개정법안에 동의하는지'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데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도 "국회에서 병역법이 개정되면 그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현재 법에 따르면 BTS 멤버 '진'을 입대하게 하기 위해 따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면서 국방부가 먼저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서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여러 건 계류돼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943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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