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통화.."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논의"

홍의표 euypyo@mbc.co.kr 2022. 10.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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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4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응조치를 즉각 이행해 나가기로 했는데, 향후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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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 국방장관과 통화로 북한 탄도미사일을 논의하는 이종섭 국방장관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4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도발할수록 동맹의 대응태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을 활용해 대한민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재강조했습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한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대응조치를 즉각 이행해 나가기로 했는데, 향후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를 계기로 다시 만나, 미국 확장·억제의 실효적 강화방안을 포함한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94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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