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리그 최초 정규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확정

SSG가 2022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4일 리그 2위 LG의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지난 시즌 SK 와이번스를 그대로 인수해 재창단한 지 두 시즌째에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010년 SK 시절 마지막 정규시즌 우승 이후 12년 만이다.
SSG는 40주년을 맞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를 사수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투타에서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개막 전 2년간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친 좌완 김광현을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고효준과 노경은, 두 베테랑과 손잡고 우승을 위한 팀 전력을 꾸렸다.

다양한 기록도 쏟아졌다. 4월2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개막전에선 선발 윌머 폰트가 리그 최초로 비공인 9이닝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이날부터 10연승을 달려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0일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는 2만422명이 방문해 인천 연고팀 최초로 리그 최다 관중수(98만1546명)를 기록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랜더스의 우승은 구단, 선수단, 팬이 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개막전부터 1위를 지킨다는 것이 선수단에게는 큰 도전이었다.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선수들은 하나가 되어 이겨냈고, 경기장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해준 팬 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주장 한유섬은 “개막전부터 너무 잘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직 페넌트레이스가 남아있으니 남은 경기들을 잘 마무리하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관중수 1위를 기록했는데 우리 팬분들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며 통합 우승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정규시즌 우승 시상식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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