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캄프누에서도 뛰어야지" 메시 복귀 10가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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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 복귀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을 원하자 파리 생제르맹도 2년 연장안을 제시하면서 거취 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매체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합의를 하고도 규정 때문에 이별했다. 잔인한 작별로 생긴 상처를 봉합해야 한다"며 "비록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마치지 못하지만 첫 번째 프로팀에서 은퇴하는 걸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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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 복귀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메시는 지난해 8월 유스 시절부터 뛰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구단 재정 상황상 재계약을 할 수 없게 되자 눈물을 흘리며 작별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2+1년 계약을 체결한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나고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으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 메시 복귀를 추진한다. 메시가 떠난 직후부터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던 바르셀로나는 최근 들어 더욱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에두아르드 로메우 부회장이 "메시가 돌아올 수 있는 재정 확보가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을 원하자 파리 생제르맹도 2년 연장안을 제시하면서 거취 문제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일단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적 이야기를 피하고 있다.
조용한 메시를 향해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와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나열했다. 핵심은 바르셀로나에서 은퇴다.
매체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합의를 하고도 규정 때문에 이별했다. 잔인한 작별로 생긴 상처를 봉합해야 한다"며 "비록 원클럽맨으로 커리어를 마치지 못하지만 첫 번째 프로팀에서 은퇴하는 걸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의 프로젝트에도 메시가 상징이 되어야 한다. 스포르트는 "메시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사비 에르난데스가 감독으로 있다. 사비 프로젝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바르셀로나는 홈구장 리모델링으로 2023/2024시즌 몬주익 경기장에서 경기한다. 메시가 몬주익에 등장하고 2025년 뉴 캄프누에서도 뛰어야 한다"고 기념비적인 일에 동참하길 희망했다.
이밖에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와 최후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바르셀로나의 세대교체 마무리 ▲카탈루냐와 정식 작별 ▲여생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내기 등을 메시 리턴의 이유로 꼽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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