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 실습장 42% 산재보험 미가입"
서윤덕 2022. 10. 4. 22:01
[KBS 전주]위성곤 국회의원이 농식품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농수산대학교 실습장 2백60여 곳 가운데 42퍼센트가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가입 실습장은 모두 근로자가 5명 미만인 곳으로 의무 가입 대상은 아니지만 원하면 산재보험을 들 수 있습니다.
위 의원은 농수산대가 지난 6월 현장 실습하던 학생이 숨진 뒤 산재보험 가입 실습장을 백 퍼센트로 만들겠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며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탐사K] “세월호 전으로”…공개채용과 김영란법이 걸림돌?
- ‘윤석열차’ 수상작에 문체부 “정치 주제 노골적”…판단 근거는?
- [영상] 종이 없는 국감하려다 질타받은 ‘과기부’
- ‘3년 만에 잡은 손’ 요양병원 대면 접촉 면회 시작
- [단독]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매년 20억 가까이 떼였다…“빚내 생활해야”
- 얼굴에 집어던진 가방…구급대원 폭행 여전
- 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 “러, 패배 상황 오면 핵 사용”…핵 전쟁이 우려되는 이유
- “펠로시 면담 불발은 실수”…한국의 고민
- 심야 택시난 대책…심야호출료 올리고 강제휴무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