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통신비 연체액 111억..이종호 "5G 청년요금제 연내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요금제 다양화 일환으로 출시를 예고한 '청년 맞춤형 요금제'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G 청년 요금제 출시 시기에 대해 질의하자 이종호 장관은 "연내 출시하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요금제 다양화 일환으로 출시를 예고한 '청년 맞춤형 요금제'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G 청년 요금제 출시 시기에 대해 질의하자 이종호 장관은 "연내 출시하겠다"고 답했다.
5G 청년 요금제는 지난 6월 윤석열 정부의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내용이다. 여기엔 5G 중간요금제와 어르신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시니어와 청년을 위한 요금제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지난 7월 말 5G 중간요금제 출시 간담회에서 "시니어, 청년 전용 요금제 세분화와 더불어 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20~39세 청년들의 통신비 연체 비율이 상당히 높으며 전체에서 38%에 달한다"며 "청년들의 연체액은 111억원으로, 40~60세(75억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젊은 층이 상당히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의) 연체 상황을 방치할 것이 아닌, 이들을 위한 5G 요금제를 하루 빨리 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수홍, 두려움에 '방검복'도 입었다…父 위협·폭행에 큰 충격" - 머니투데이
- 최정원, 자궁내막증 진단→자궁 적출…"수술 후 더 큰 문제 발생" - 머니투데이
- [영상] 경찰 포위되자…1살 친아들 '인간 방패' 삼은 美 20대 아빠 - 머니투데이
- '마약 전과' 김부선 "돈스파이크, 범죄자 아닌 환자…안타깝다" - 머니투데이
- 女 잔혹 살해한 '금수저' 할리우드 감독…체포되며 한 말 '소름' - 머니투데이
- "연락 두절" 가족들 신고…파리 실종 한국인 보름만에 소재 확인 - 머니투데이
- 비상구 막힌 미로, 경보기엔 이쑤시개…부산 노래방 예견된 참사[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초등생 관장·배변 뒤처리를 방송에?…"금쪽이 학교 어떻게 다니냐" - 머니투데이
-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 머니투데이
- 오윤아, '암 진단' 받고 이혼…"스트레스 풀리고 컨디션 좋아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