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플라스틱 공장 큰불..대응 2단계 발령
안혜리 2022. 10. 4. 21:44
[KBS 대구]오늘 오후 5시 25분쯤 구미시 구포동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구미와 김천과 칠곡, 의성 소방서의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백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현장에 동원했습니다.
현재 이 불로 공장에 있는 직원은 대부분 대피했지만 소방대원 3명은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인근 건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한 가운데, 진화가 끝나면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안혜리 기자 (pott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탐사K] “세월호 전으로”…공개채용과 김영란법이 걸림돌?
- ‘윤석열차’ 수상작에 문체부 “정치 주제 노골적”…판단 근거는?
- [영상] 종이 없는 국감하려다 질타받은 ‘과기부’
- ‘3년 만에 잡은 손’ 요양병원 대면 접촉 면회 시작
- [단독]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매년 20억 가까이 떼였다…“빚내 생활해야”
- 얼굴에 집어던진 가방…구급대원 폭행 여전
- 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당해 병원 이송
- “러, 패배 상황 오면 핵 사용”…핵 전쟁이 우려되는 이유
- “펠로시 면담 불발은 실수”…한국의 고민
- 심야 택시난 대책…심야호출료 올리고 강제휴무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