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직진 김현진, 눈호강 타임
안병길 기자 2022. 10. 4. 21:14
훈남 비주얼이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신예 김현진이 ‘직진남’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 1회에서 ‘영앤리치 톨앤핸섬’ 의대생 진선호 역으로 첫 등장 했다. 김현진의 훈훈한 외모와 189cm의 훤칠한 키, 멍뭉미가 느껴지는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선호는 첫 회부터 단연 돋보였다. 선호는 “너 혹시 나한테 관심 있어?”라고 묻는 도해이(한지현 분)의 질문에 “응”이라고 즉답했고 해이가 울고 있자 몰래 휴지를 놓고 자리를 뜬다거나, 해이가 응원단 ‘테이아’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지원 동기에 ‘도해이’ 세 글자를 적은 뒤 가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현진의 천진난만한 눈빛과 담백한 대사 전달력은 선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드디어 응원단에 합격한 선호의 “올해 응원단에서 한 명이 죽는다는 소문이 돈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현진은 웹드라마 ‘슈가코팅’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 ‘팽’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관심을 받았다. 그는 인싸부터 박력 넘치는 연하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예능인 포기 못해” 이찬원, ‘KBS 연예대상’ 대상 영광
- 美 타임지 선정, 2024 최고의 K-드라마는?
- [단독]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간 적 있어” 경찰에 진술
- ‘하얼빈’ 예매량 폭증…겨울 책임지나
- [단독] “송민호 공익 부실근무, 경찰이 밝혀달라” 수사의뢰서 접수
- 이나은, ‘곽튜브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근황 전했다
- [단독] 임영웅 ‘뭐요’ 논란 속 홍보대사 유지···포천시 “소속사 연락두절”
- [종합] ‘은가은♥’ 박현호, 예비 장모 얼마나 닮았길래? (신랑수업)
- “정신나간 대통령이 갑자기 쿠데타”···‘서울의 봄’ 김성수, 작심비판
- [단독]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경찰 내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