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이종호 장관 "청년 맞춤형 5G 요금제 연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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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청년 맞춤형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올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오후 세종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청년 전용 요금제 출시 진행 상황을 묻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지난 6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5G 중간요금제와 함께 어르신과 청년층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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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이기범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청년 맞춤형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를 올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오후 세종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청년 전용 요금제 출시 진행 상황을 묻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지난 6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5G 중간요금제와 함께 어르신과 청년층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시니어, 청년 전용 요금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통사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SK텔레콤의 중간요금제 수리 결과 발표 자리에서 "(시니어, 청년 전용) 요금제 세분화와 더불어 통신사와 지속적으로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무선 통신 요금 연체 정보를 보면 20~30대 연체 비중이 전체 중에서 43%를 차지한다. 연체 금액의 규모 또한 크다"며 청년층에 대한 통신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청년 맞춤형 요금제와 더불어 "분할 납부라든지, 이자 없이 낼 수 있게 해준다든지,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제공한다든지 여러가지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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