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北 IRBM 대응 방안 논의 위해 통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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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이 4일 밤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이헌승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 밤 9시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통화에서 이날 오전 북한의 IRBM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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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한미 국방장관이 4일 밤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 대응 등을 논의한다.
이헌승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오늘 밤 9시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통화에서 이날 오전 북한의 IRBM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I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사된 북한 IRBM은 일본 상공을 통과해 4500km를 날아갔다. 고도는 970km, 속도는 마하17로 탐지됐다. 비행거리 4500km는 미국의 전략자산 발진기지인 태평양 괌을 직접 타격 가능한 거리다.
이에 한미는 이날 오후 연합으로 공격편대군비행과 정밀폭격훈련을 실시했다. 북한의 IRBM 도발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했다. 훈련에서는 한국 공군의 F-15K가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표적에 대해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 2발을 발사하는 정밀폭격 훈련을 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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