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서울 13도·대관령 7도..강원 산지 '첫눈' 가능성도

최아리 캐스터 2022. 10. 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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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개천절인 어제부터 내린 가을비 뒤로는 찬공기가 계속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서울 등 중부 지방 곳곳에 역대 10월 강우량을 새롭게 세울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공기가 한층 더 쌀쌀해집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고요.

대관령도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밤 사이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때이른 첫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동쪽을 중심으로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고 8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 5~40mm의 비가 오겠고, 그밖의 동쪽 내륙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또 현재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렇게 강한 물결이 방파제로 밀려들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해안가 안전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5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9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19도, 대구와 광주 22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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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393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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