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 서울 13도·대관령 7도..강원 산지 '첫눈' 가능성도
[뉴스데스크] 개천절인 어제부터 내린 가을비 뒤로는 찬공기가 계속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서울 등 중부 지방 곳곳에 역대 10월 강우량을 새롭게 세울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공기가 한층 더 쌀쌀해집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고요.
대관령도 7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밤 사이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때이른 첫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동쪽을 중심으로는 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모레까지 강원 영동에는 최고 8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 5~40mm의 비가 오겠고, 그밖의 동쪽 내륙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또 현재 바다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렇게 강한 물결이 방파제로 밀려들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해안가 안전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5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9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19도, 대구와 광주 22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3932_3574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5년 만에 일본 상공 통과
- 첫 국정감사 '외교참사' 공방‥시작부터 두 차례 파행
- 'MBC 고발 사건' 수사 착수‥경찰, 고발인 조사
- 카카오톡, 18분간 서비스 장애‥"내부 시스템 오류, 복구 완료"
- [단독] 재결합 거부하자‥전 부인 향해 흉기난동 벌인 군인
- 성남FC 후원기업 3차 압수수색‥사실상 전면 재수사
- 호출료 5천원에 택시요금도 인상‥택시 기본요금 1만원 시대
- 방송인 박수홍, 대질조사 출석했다 아버지에 폭행 당해‥응급실 후송
- 정경심, '허리디스크' 1개월 형집행정지
- [단독] 군, 피해자 조사 '부실'‥가해자 동료들은 '탄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