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4일 뉴스리뷰

■ 북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한미 대응폭격 훈련

북한이 오늘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비행거리 4,500km 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전투기 공격 편대 비행과 정밀폭격훈련으로 즉각 대응했습니다.

■ 국감 첫날…'해임건의·감사원' 놓고 충돌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 감사' 논란으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 심야 택시난 대책…호출료 올리고 강제휴무 해제

정부가 심야 택시난을 해소하기 위해 호출료를 최대 5천 원까지 높이고, 택시 의무휴업도 50년 만에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타다 우버 등 플랫폼 택시 규제 완화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 정경심 1개월 임시 석방…"허리디스크 수술"

자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아 수감 중인 정경심 전 교수가 한 달간 일시 석방됩니다. 허리 디스크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유를 받아들여 검찰이 현 집행을 한 달간 정지했습니다.

■ 우크라, 남부까지 진격…"러 핵무력시위 임박"

우크라이나군이 동부에 이어 남부 헤르손주에서도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의지를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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