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LG전 5이닝 2실점 호투..데뷔 첫 10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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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가 10승 요건을 갖췄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의리는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5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이의리는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팀이 8-2로 크게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10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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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의리가 10승 요건을 갖췄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는 10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의리는 5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의리는 데뷔 첫 10승을 눈앞에 뒀다.
이의리는 1회 홍창기를 삼진처리한 뒤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현수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이의리는 채은성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가르시아를 병살타로 막아냈다. 이재원을 삼진처리한 이의리는 3명의 타자로 2회를 막아냈다.
이의리는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민성을 뜬공처리한 뒤 홍창기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했다. 박해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은 이의리는 김현수에게도 안타를 내줘 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채은성을 병살타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에는 오지환을 삼진, 가르시아를 땅볼, 이재원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5회에는 유강남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김민성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다.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의리는 박해민에게 기습번트 안타까지 허용해 1사만루 위기에 몰렸다. 김현수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한숨을 돌린 이의리는 채은성을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83구를 던진 이의리는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의리는 팀이 8-2로 크게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10승을 눈앞에 뒀다.(사진=이의리/KIA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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