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자기'들..박은빈이 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오경민 기자 2022. 10. 4. 20:31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약 2개월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돌아온다.
5일 방송은 ‘한우물 특집’이다. 수십년간 한 분야만 집요하게 파고들어간 ‘자기’(방송에서 시민들을 부르는 호칭)들이 등장한다. 조회수 3820만회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 ‘줄넘기 신동’ 하준우 선수는 네 살 때부터 밥보다 줄넘기를 좋아했다.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 김신욱 작가는 24년째 한 방송을 지키고 있다. <명량> <한산> 등 이순신 3부작을 만들고 있는 김한민 감독은 스트레스 받을 때 <난중일기>를 읽는다. 이날 방송에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박은빈이 등장한다. 다섯 살에 데뷔한 박은빈은 올해로 연기 27년차. 우영우 역할을 만들며 고민했던 지점과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촬영장 뒷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방송은 이번 시즌 더 다양한 분야의 ‘자기’들과 만나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프로그램에서 4년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 조세호 두 MC는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후 8시40분 방송.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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