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출산 D-100 소감.."임신 모르고 배에 공도 맞다가" [★SHOT!]

김채연 2022. 10.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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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출산을 100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승희는 "뱃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골때녀'에서 축구공을 뻥뻥 차고 여기저기 멍들고 배에 공도 맞고 하다가 완두콩 같은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꿈틀꿈틀 존재감도 나타내고 날짜도 100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라며 "역시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임신 기간 동안 신경도 못써주고 계속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항상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금복이한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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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박승희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출산을 100일 앞둔 소감을 전했다.

4일 박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이모티콘과 함께 “D-100”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테스트기, 초음파 사진 등 임신을 처음 알았을 때 사진부터 만삭에 가까운 현재 모습까지 담겨 있다.

이날 박승희는 “뱃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골때녀’에서 축구공을 뻥뻥 차고 여기저기 멍들고 배에 공도 맞고 하다가 완두콩 같은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꿈틀꿈틀 존재감도 나타내고 날짜도 100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라며 “역시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임신 기간 동안 신경도 못써주고 계속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항상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금복이한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승희는 “점점 더 커지는 배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안전하게 잘 품어볼 테니 건강하게 만나길 바라며. 모든 임산부들 화이팅”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승희는 국가대표를 은퇴한 뒤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지난해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박승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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