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규홍 복지부 장관 임명 재가..與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할"

박기범 기자 2022. 10. 4.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4일 임명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 및 코로나19 등 보건복지 현안 해결 및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임명돼 복지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임명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 및 코로나19 등 보건복지 현안 해결 및 국정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임명돼 복지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대변인은 또 "오랜 시간 공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업무를 다뤄본 통찰력을 바탕으로 연금개혁이라는 대한민국 미래가 달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양 대변인은 이어 "긴 기간 보건복지부 장관의 공석에 걱정이 많으셨을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며, 국민의힘은 신임 장관과 함께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가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조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조 후보자는 30여년간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를 거친 재정관료 출신이자 예산전문가다.

경남 함안 출신인 조 후보자는 중앙대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원과 기획예산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지낸 '예산통' 관료다.

지난 5월9일 기획조정·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복지부 1차관에 임명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해오다 지난 9월7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