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조동현, 컵대회에서 '쌍둥이 감독'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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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2~2023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사령탑에 오른 쌍둥이 형제가 KBL 컵대회 4강에서 맞붙는다.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4강 진출팀을 가린 D조에서는 두 팀이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2점을 앞선 현대모비스가 4강진출을 확정해 C조 1위 창원 LG와 7일 준결승에서 만난다.
하지만 KCC가 이길 경우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가 되기 때문에 골 득실을 따져 4강 마지막 티켓 주인공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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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조동현(46) 감독이 이끌고 있고, LG는 조상현(46)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두 감독은 모두 올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감독자리에 올랐다.
앞선 경기에서는 원주 DB가 전주 KCC를 상대로 97-77 완승을 거뒀다. DB 두경민과 드완 에르난데스는 나란히 19점씩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규도 15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까지 4강 진출을 확정한 팀은 A조 고양 캐롯과 C조 LG, D조 현대모비스다. B조는 6일 열리는 수원 KT와 KCC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팀이 정해지게 된다. KT가 승리할 경우 4강 주인공은 KT로 정해진다. 하지만 KCC가 이길 경우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가 되기 때문에 골 득실을 따져 4강 마지막 티켓 주인공을 결정해야 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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