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골때녀 촬영때 임신 사실 모르고 배에 공 맞아.."

채태병 기자 2022. 10.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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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출산을 100일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벌써 꿈틀꿈틀 존재감도 나타내고, (출산 예정) 날짜도 100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라며 "점점 더 커지는 배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안전하게 잘 품어볼 테니 건강하게 만나길 바라며. 모든 임산부 파이팅"이라고 했다.

한편 1992년생 박승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 3000m 계주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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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캡처

국가대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출산을 100일 앞둔 심경을 전했다.

박승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D-100"이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어 그는 "(아기가) 배 속에 있는 줄 모르고 '골때녀'(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공 뻥뻥 차고, 여기저기 멍들고 배에 공도 맞고 하다가 완두콩 같은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벌써 꿈틀꿈틀 존재감도 나타내고, (출산 예정) 날짜도 100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라며 "점점 더 커지는 배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안전하게 잘 품어볼 테니 건강하게 만나길 바라며. 모든 임산부 파이팅"이라고 했다.

한편 1992년생 박승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 3000m 계주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지난해 4월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그의 남편은 패션 브랜드 대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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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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