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휘향, 공다임 고의 교통사고에 분노.."협박까지"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0.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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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공다임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이현진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고미숙(이휘향)이 아들 강동하(이현진)의 교통사고를 당했단 소식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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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황금가면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황금가면' 공다임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이현진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고미숙(이휘향)이 아들 강동하(이현진)의 교통사고를 당했단 소식에 오열했다.

고미숙은 강동하가 수술 중인 병원에 도착, 수술 대기실에 있던 유수연(차예련)과 만났다. 유수연은 "홍진아(공다임)가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있었는데 다른 차에 충돌했다"고 설명했다.

홍진아와 강동하 상태에 대해서는 "홍진아는 간단한 봉합 수술 마치고 일반 병동으로 옮겼는데, 동하 씨는 아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고미숙은 오열하며 아들을 걱정했다.

이후 경찰을 만나고 온 고대철(황동주)은 "경찰 쪽에서 더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하는데,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들이받은 거라고 한다. 운전대 잡은 홍진아가 그랬다고 한다. 블랙박스에 녹음된 대화 내용도 홍진아가 강동하를 협박하는 내용이었고 그런데도 동하가 사고날 때 홍진아를 감싸서 더 크게 다친 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휘향은 곧바로 홍진아가 입원한 병실에 들이닥쳤다. 의식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홍진아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신병원에 가야할 환자다. 그런데 내버려두니 이런 사단이 난 거다"며 언성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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