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기온 뚝↓, 바람결 '서늘'..내일 아침 17도
KBS 지역국 2022. 10. 4. 20:00
[KBS 부산] 흐린 하늘 속, 오락가락을 반복하던 비는 점차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현재는 우리 지역에 약한 빗방울만 흩날리는 정도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저녁까지 내리다 잦아들겠습니다.
공기결도 사뭇 달라졌는데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앞으로는 가을 기운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 같은 시각보다 7도 가량 낮은 17도 선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2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릴 텐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은 16-17도 선으로 출발하며 오늘보다 소폭 더 낮아집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고요.
울산이 21도, 창원이 22도 예상됩니다.
동해안으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물결이 제법 높게 일겠습니다.
최대 4미터 예상되고요,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해안가로는 너울이 예상됩니다.
기온은 갈수록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 기온은 22도선에 그치며 서늘하겠고요.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다시 한번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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