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저 16도' 제주 내일 기온 뚝↓..산지·추자도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2. 10. 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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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가을비가 그치고, 내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집니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에는 24도로 오늘 최고 기온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지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내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제주의 하늘표정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아침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7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20~2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와 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는 모레까지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와 서부 앞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4m로 거세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역대 10월 중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비는 모레까지 강원영동에 많게는 80mm이상이 더 내리겠고요,

내일까지 경북동해안에는 최대 40mm,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6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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