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8월 '전기차 전문', 출장 중 보고받아..다녀와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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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한국대사관이 지난 8월 서울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과 관련된 내용의 전문을 보냈지만,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외 출장 중이어서 즉각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8월 4일에 주미대사관에서 외교부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과 관련된 전문이 들어왔지만, 당시 캄보디아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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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中 출장 중 보고받아…다녀와서 대책 논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주미 한국대사관이 지난 8월 서울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과 관련된 내용의 전문을 보냈지만,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외 출장 중이어서 즉각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8월 4일에 주미대사관에서 외교부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과 관련된 전문이 들어왔지만, 당시 캄보디아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출장을 다녀와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 중국 출장 중에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11일 양자경제국의 서면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방한 시점에 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냔 질문엔 "IRA 법안이 정식 상정되지 않았고, 회담을 하러 해외에 있었다"며 "다녀와서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대책을 논의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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