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동쪽 비 조금..내일 아침 기온 '뚝'
김규리 2022. 10. 4. 19:43
퇴근길,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낮까지 내륙 곳곳에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최고 80mm 이상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크게 떨어져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밤사이 첫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도 5mm 정도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합니다.
특히, 내일은 제주 산지에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낮에도 제법 서늘해졌는데요.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오늘보다 4도에서 많게는 7도가량 내려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 13도, 대구 15도 예상됩니다.
낮에도 서울 19도, 대구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한글날에도 전국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하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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