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복지수장에 조규홍..차관 넉 달 만에 장관 올라

박소연 기자 2022. 10. 4.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조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복지부 수장이자, 복지부 제1차관으로 임명된 지 넉 달 만에 장관으로 승진한 사례가 됐다.

앞서 정호영·김승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복지부 장관 공백 상태가 132일째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복지부 국정감사에 제1차관이 아닌 장관 자격으로 설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상보)국회 복지위, 이날 오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장관 자격으로 내일 국감장 설 듯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조 장관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복지부 수장이자, 복지부 제1차관으로 임명된 지 넉 달 만에 장관으로 승진한 사례가 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국회가 오늘 오후 조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조금 전 조 후보자를 임명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앞서 정호영·김승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면서 복지부 장관 공백 상태가 132일째 이어져 왔다.

복지위는 경과보고서에서 "적격, 부적격 의견이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위기 상황에서 각종 보건복지 분야 현안이 산적해 있고, 앞서 2명의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한 데 따른 장관 공백이 130일 이상 장기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후보자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복지부 국정감사에 제1차관이 아닌 장관 자격으로 설 수 있게 됐다. 복지위는 5~6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관련기사]☞ "박수홍, 두려움에 '방검복'도 입었다…父 위협·폭행에 큰 충격"최정원, 자궁내막증 진단→자궁 적출…"수술 후 더 큰 문제 발생"[영상] 경찰 포위되자…1살 친아들 '인간 방패' 삼은 아빠가재는 게편?…'마약 전과' 김부선 "돈스파이크, 안타깝다"女 잔혹살해한 '금수저' 할리우드 감독…체포되며 한 말 '소름'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