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카우로 효능평가·PKPD 분야 키울 것" [예비상장사 CE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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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바이오기업이 설립 5년 만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임상·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풀 패키지를 제공하는 디티앤씨알오(Dt&CRO)이 주인공이다.
디티앤씨알오는 현재 임상·비임상시험 풀 패키지 서비스에 IT를 접목,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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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접목해 바이오 산업 새바람
설립 5년만에 코스닥 상장 도전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사진)는 4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보수적인 제약·바이오 분야에 IT를 접목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차별화 전략이 필요했다"며 "본사(디티앤씨)의 강점인 IT를 접목해 사업 과정을 자동화했고 돈이 더 들어도 원스톱, 풀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지향했다. 덕분에 고객은 임상시험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바이오기업에 대한 시장 평가도 악화되고 있다. 박 대표는 "투자 냉각기에도 돌파구는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임상 전에 실시하는 '효능 평가' 분야를 캐시카우로 보고 있다"며 "효능 분야는 신약, 복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가리지 않고 전부 해야 한다. 그동안 생산능력이 부족해 수주 제안을 다 받지 못했는데 내년 1월 효능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약물이 다른 장기에 어떤 영향을 주면서 활동하는지 실험하는 약동약력학(PKPD) 분야도 새로운 먹거리"라면서 "지금까지 PKPD가 소규모로 이뤄졌다면 대규모로 진행하거나 인프라를 대여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티앤씨알오의 공모 예정금액은 308억∼350억원, 주당 예정 발행가는 2만2000∼2만5000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89억∼1578억원 수준이다.
박 대표는 "당장 시장이 안 좋다고 공모가를 낮추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극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효능과 PKPD 분야가 본격화되면 영업이익률도 2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의 융합도 염두에 두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현재 임상·비임상시험 풀 패키지 서비스에 IT를 접목, 스마트 임상시험센터(STC) 개발을 완료했다. 중앙대 광명병원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를 열었고 올해 하반기에 두 곳 이상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많은 과정에서 수작업이 이뤄지는 임상시험에 인공지능(AT) 등을 활용하면 비용과 기간은 30%, 인력은 절반으로 각각 줄고 에러는 99% 없어진다"며 "스마트 임상시험센터가 안정화되면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티앤씨알오는 글로벌 시장으로 목표를 높이고 있다. "국내 바이오 분야는 선진국과 비교하면 수십 년은 뒤처져 있다"며 "바이오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는 다르다.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통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도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장 경험이 있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면서 "중장기 비전뿐만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성과를 내 주주들에게 칭찬받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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