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아바리엔토스 29점 합작 현대모비스, 극적으로 KBL컵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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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극적으로 '2022 MG새마을금고 KBL컵' 4강에 진출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D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승부처가 된 4쿼터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5점·6어시스트)-이우석(14점·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92-83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 진출팀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고양 캐롯, 창원 LG 등 3팀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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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D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승부처가 된 4쿼터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5점·6어시스트)-이우석(14점·3어시스트)의 맹활약을 앞세워 92-83으로 이겼다.
D조에는 현대모비스와 가스공사 2팀만 배정돼 2차례 맞대결 결과로 조 1위가 결정됐다. 2일 벌어진 첫 대결에서 80-87로 패한 현대모비스는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2점 앞서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 진출팀은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고양 캐롯, 창원 LG 등 3팀이 결정됐다. 6일 예정된 B조 수원 KT-전주 KCC전 결과에 따라 나머지 1팀이 결정된다. KT는 1승, KCC는 1패를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른 연습경기 등에서 썩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조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술을 일부 감춘 부분도 적지 않았으나, 외국인선수들의 기량 또한 썩 만족스럽진 않았다. 특히 게이지 프림은 코트 위에서 다혈질적 성향을 드러내 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날은 달렸다. 프림(18점·6리바운드)이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고, 심판 판정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는 듯했다. 팀 공격의 핵인 가드 이우석이 2쿼터에 개인파울 4개째를 범해 출전시간에 제약이 따랐지만, 외국인선수들이 공·수에서 기여도를 높였다. 아바리엔토스가 득점에 힘을 보태면서 3쿼터까지 72-70으로 앞설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로선 4강에 오르려면 더 많은 점수차가 필요했다. 현대모비스는 81-83으로 역전을 허용한 4쿼터 중반 이우석의 3점슛으로 1점차 리드를 회복한 데 이어 아바리엔토스, 프림, 이우석이 번갈아 점수를 뽑은 덕분에 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91-83, 8점차로 리드했다. 4강 진출이 가능한 격차를 만든 현대모비스는 이후 수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결국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하루 쉴 때 수비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준 것 같다. 그 부분에 만족하고 있다. 7일 4강전 상대가 LG인데,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LG는 조 감독의 쌍둥이 형인 조상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형제 사령탑 맞대결이 컵대회에서 성사됐다.
통영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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