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프로축구단 검토..'스포츠 10년 도약' 큰 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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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하고 있다.
용인시는 4일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체육발전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간 용인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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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하고 있다.
용인시는 4일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체육발전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협의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발전계획안에는 ‘즐거운 스포츠, 건강한 시민, 자랑스러운 용인’이라는 비전 아래 △체육시설 확충 △이용의 편의성 △체계적 관리 △분야별 체육 활성화 등 총 4개 목표에 대한 세부 전략이 담겨 있다.
프로축구단 창단,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신설, 장애인 체육시설 조성, 지역별 시민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운영 방안, 용인미르스타디움 활성화, 체육시설 확충, 인터넷 통합예약시스템 도입,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이 주된 내용이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간 용인시의 체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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