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 휴대폰 유리필름 공장서 대형 화재..소방관 3명 화상(종합)

정우용 기자 최창호 기자 2022. 10. 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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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휴대폰 유리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날 당시 공장 건물에 있던 근로자 130여 명은 대피했지만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기는 하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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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2단계 발령..인근지역 소방력,중장비 추가 투입
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4공단에 있는 공장건물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에 이어 2단계로 격상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100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북소방본부제공)2022.10.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최창호 기자 = 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휴대폰 유리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6시 15분 구미 지역 인근 소방력을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3만75000㎡에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페널 구조다. 불이 날 당시 공장 건물에 있던 근로자 130여 명은 대피했지만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칠곡,의성, 경주소방서 장비와 포크레인 등 중장비 4대를 추가로 투입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2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기는 하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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