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 휴대폰 유리필름 공장서 대형 화재..소방관 3명 화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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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휴대폰 유리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날 당시 공장 건물에 있던 근로자 130여 명은 대피했지만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기는 하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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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최창호 기자 = 4일 오후 5시25분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휴대폰 유리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6시 15분 구미 지역 인근 소방력을 출동시키는 대응 2단계를 발령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3만75000㎡에 일반철골조 샌드위치페널 구조다. 불이 날 당시 공장 건물에 있던 근로자 130여 명은 대피했지만 화재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3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칠곡,의성, 경주소방서 장비와 포크레인 등 중장비 4대를 추가로 투입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2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흥 구미시 안전재난과장은 "공장 외부에 소규모 화학저장고가 있기는 하지만 소방당국으로부터 화재와는 상관이 없다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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