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개발-한마음교육봉사단, 다문화엄마학교 후원협약 체결

백유진 기자 2022. 10.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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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개발은 4일 KAIST 산업경영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봉사단)과 함께 대전 다문화엄마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봉사단에 75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8년째 활동하는 봉사단은 최병규 KAIST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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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 봉사단에 7500만원 후원 약속
유토개발과 한마음교육봉사단이 4일 오전 KAIST 산업경영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대전다문화엄마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토개발 제공

유토개발은 4일 KAIST 산업경영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봉사단)과 함께 대전 다문화엄마학교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봉사단에 75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8년째 활동하는 봉사단은 최병규 KAIST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봉사단은 한국어가 서툴고 한국의 교육과정을 알지 못해 자녀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의 가정학습을 담당하고, 학교 교사와 소통하며, 중고등학생 자녀의 교육을 챙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다문화엄마 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AIST 전·현직 이공계 교수진이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자녀들에게 수학과 영어 교육을 온라인으로 지도한다.

봉사단장인 최병규 교수는 "더 이상 다문화가정의 인구 수를 따로 계산하는 게 무의미해졌으며, 다문화가정의 학생들로 차별 없이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정해야만 우리 사회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봉사단이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도시개발 시행사인 유토개발은 수 년 전부터 한국지체장애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단체에 매년 상당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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