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열린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부산, 경주, 여수, 전주, 강릉 등 5개 도시별 방문객의 선호 관광지, 소비성향 등 여행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형 가명정보로 철도 협력여행사 코로나 극복지원' 사례를 통해 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관련 데이터를 민간 분야에서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최근 열린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활용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 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것이다.
코레일은 부산, 경주, 여수, 전주, 강릉 등 5개 도시별 방문객의 선호 관광지, 소비성향 등 여행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맞춤형 가명정보로 철도 협력여행사 코로나 극복지원' 사례를 통해 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레일은 여행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철도회원 정보 △민간 신용정보 △통신사 이동정보 △카드사 소비정보 등 대규모 데이터를 가명화해 결합했다.여기에 분석결과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교통데이터 오픈마켓(https://www.bigdata-transportation.kr)에 공개했다. 이 정보를 활용해 여행상품을 개발한 중소여행사에 열차 좌석을 별도로 배정해 상생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코레일은 전했다.
이 사례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사회현안해결을 위한 협력형 데이터 분석과제'에도 선정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국토도시 정책지원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관련 데이터를 민간 분야에서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년째 '검토중'인 행복도시 유보지 중 일부 연내 활용안 수립 - 대전일보
-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올해 말 개통한다 - 대전일보
- 대학 축제서 걸그룹 마시던 물병이 '상품'으로… 주최 측 "대단히 죄송" - 대전일보
- 속도 붙는 충청권 국가산단, 올해 예타 마무리로 조성 탄력 - 대전일보
- 충남 논산 하천에 휩쓸린 고교생,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의대 '지역인재' 비율 대폭 확대 전망… '충청 유학' 시대 열리나 - 대전일보
- 휘청이는 충청권 건설사…돈맥경화 심화에 존폐 위기 - 대전일보
- 12사단 '얼차려' 중 훈련병 사망…"건강상태 무시해서 생긴 일" - 대전일보
- "국힘으로 가라" 비난에도… 고민정 "종부세, 공론화 거쳐 재설계해야" - 대전일보
- 유승민 "이재명, 소득대체율 44% 수용? 얄팍한 술수"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