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호수공원 복합문화예술공간 변신

윤평호 기자 2022. 10.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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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또 한번 변신한다.

천안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성성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포함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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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한국미술협회·비제이글로벌 업무협약 체결
실무협의체 구성..대한민국미술대전, 국제행사 추진
도심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또한번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은 성성호수공원 전경.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천안 성성호수공원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또 한번 변신한다.

천안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미술협회, 주식회사 비제이글로벌과 성성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포함 문화예술복합시설 조성 및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미협은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을 천안에서 개최키로 했다. 비제이글로벌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개발중인 복합문화 힐링타운인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 내 한국미협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전시회 비용 지원 등을 약속했다. 세부 협약사항은 이달 천안시 주관 실무 협의체가 구성되면 본격 논의한다.

한국미협은 미술가 권익 보호와 미술발전을 위해 1961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미술단체이다. 이광수 한국미협 이사장은 "천안에서 국제 미술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문화 혜택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종혁 비제이글로벌 대표는 "민관이 협력해 천안시 미술 문화 인프라 확대 및 미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제이글로벌이 성성호수공원에 1차부터 5차까지 나눠 단계별로 조성하는 UCC는 영화관, 상업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시는 비제이글로벌 등 민간자원과 적극 연계해 성성호수공원 주변을 아트센터, 영화관, 갤러리거리, 미술관, 미디어아트존 등 수변 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의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명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9일 비제이글로벌, 한국예총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성호수공원 일대가 시민들이 예술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대표적 명소로 거듭나게 될 첫 단추가 꿰어졌다"며 "우리나라 예술계를 선도하는 예술단체 등과 수변 경관을 살린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성호수공원은 1972년 농업용수 공급 저수지로 축조된 업성저수지가 모태이다. 6등급 수질의 업성저수지는 총사업비 763억 원을 투입한 수변생태공원 및 수질개선사업, 업성지구 하수관로 설치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공사 등에 힘입어 수질개선과 생태탐방로 신설 등을 마친 뒤 지난 4월 30일 성성호수공원으로 준공,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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