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 많은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이상진 기자 2022. 10. 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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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는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한다.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박창수, 안명숙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였다.

최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빵'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이 단양지역 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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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는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한다. 국가가 직접 진행하는 복지서비스는 법에 입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산 한정이라는 벽에 막혀 유연성이 결여되어 사회 변화에 즉각 대처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 같은 한계를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결하고 있다.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박창수, 안명숙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였다.

이들은 시간이 날 때 마다 지역 취약계층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이처럼 남을 돕고 나누는 삶을 산다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행동으로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최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나눔 빵'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매년 추석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협의체는 송편과 절편으로 구성한 떡을 손수 포장해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이처럼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모인 사람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몸소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안명숙 공동위원장은 "봉사 활동을 하면서 봉사자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사회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삶의 다른 영역에서 느끼기 힘든 끈끈한 유대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이 봉사 활동을 하는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란 자신의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행동으로서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말한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봉사활동이 단양지역 사회의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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