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실의 서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

박영서 입력 2022. 10. 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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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편의 칼럼을 통해 인간으로서 붓다와 초기경전에서 나타난 그의 가르침을 살펴보는 책이다.

일곱 가지 주제로 분류해 붓다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2장 '붓다의 가르침, 담마의 특성'에서는 붓다의 가르침이 다른 종교 사상과 다른 점에 초점을 맞춰 불교만의 고유한 사상이 무엇인가를 다뤘다.

제4~7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 불교의 수행 원리, 붓다가 출가 제자들에게 당부한 것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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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성 스님 지음 / 민족사 펴냄

70편의 칼럼을 통해 인간으로서 붓다와 초기경전에서 나타난 그의 가르침을 살펴보는 책이다. 2019년 5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법보신문에 연재된 글을 한데 묶은 책이다. 이번에 출간하면서 글에 인용한 경전의 출처와 근거를 보완했고. 내용 일부도 수정했다. 책은 불교도의 바람직한 생활 모습,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불교의 수행원리, 출가자들을 위한 당부 등을 담았다. 초기경전에 나타난 붓다의 교설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곱 가지 주제로 분류해 붓다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제1장 '위대한 스승, 붓다의 참모습'에선 후대에 신격화된 붓다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 붓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2장 '붓다의 가르침, 담마의 특성'에서는 붓다의 가르침이 다른 종교 사상과 다른 점에 초점을 맞춰 불교만의 고유한 사상이 무엇인가를 다뤘다. 제3장 '불교도들을 위한 붓다의 가르침'은 불교 신자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를 담고 있다. 붓다는 가난을 찬양하지 않았다. 그래서 붓다는 재가자들에게 정당한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해 더 많은 돈과 재물을 획득하라고 가르쳤다. 제4~7장은 자연재해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붓다의 가르침, 불교의 수행 원리, 붓다가 출가 제자들에게 당부한 것 등을 다루고 있다.

불교에서는 '초발심시변성정각'(初發心時便成正覺)이라고 해서 '첫 마음을 냈을 때 곧 바른 깨달음을 이룬다'고 한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책은 그 힘을 키우고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길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그 길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삶은 당당하고 평화가 가득할 것이다. 불교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초기불교 연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리랑카 팔리불교대 불교사회철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석사 학위를, 동방문화대학원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팔리문헌연구소 소장이다. 박영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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