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161명..현재 치료·관리 중 13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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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4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6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9638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장병 등 관계자들 중에선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7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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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지난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6명 발생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만9638명으로 늘었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337명이다.
이날 전국 각지 육군에선 88명, 해군 25명, 공군 27명, 해병대 6명, 국방부 직할부대 15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군무원 및 가족 등 가운데 한국 내 감염사례는 74명이고, 나머지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3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이들 신규 확진자를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및 오산 공군기지 내 시설에 분산 격리하거나 자가 격리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어떤 위협이나 적으로부터도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시에 병력을 보호하기 위해 신중한 예방조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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