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편대 비행·정밀 폭격훈련 실시.."북한 탄도미사일 대응"

한미 정밀폭격훈련 실시…北IRBM 도발대응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미 군 당국이 오늘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과 정밀폭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4대와 미국 공군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하는 한편, 서해 직도사격장의 가상 표적을 향해 공대지 합동 직격탄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동맹의 압도적 전력으로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할 능력과 응징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 중입니다.

홍의표 기자 (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88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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