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도내 최초 '역학조사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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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경남 최초이자, 전국 17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 짧아진 감염병 발생 주기 등 을 감안하면 향후 감염병 대응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창원특례시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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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경남 최초이자, 전국 17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이번에 임명된 김영순 역학조사관은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의료기관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등의 의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11월 창원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코로나19 역학조사를 포함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및 감염병 집단발생 역학조사 등에 매진해 왔다.
김 조사관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현장중심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감염병 감시 분석 보고서와 유행 역학 조사 보고서 등을 제출해 역학조사관 일반과정을 수료하였다.
역학조사관은 감염 원인을 파악, 방역대책을 수립하는 전문가로 환자의 치료와 격리, 접촉에 대한 감염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 짧아진 감염병 발생 주기 등 을 감안하면 향후 감염병 대응 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창원특례시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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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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