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장기암환자에 '호스세러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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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를 치료하는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시행중인 호스세러피(Horse therapy)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 중구 휘림한방병원과 함께 장기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제2차 호스세러피를 진행했다.
앞서 경마공원은 올봄 부산·경남 지역 소재 병원의 장기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총 4회의 호스세러피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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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 중구 휘림한방병원과 함께 장기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제2차 호스세러피를 진행했다.
호스세러피는 말 손질, 말과 함께 산책하기, 차 마시기 등을 한다. 말과 교감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자연 속에서 말과 여유롭게 거닐거나 차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마공원은 지난 9월 21일, 23일, 28일 총 3차례에 걸쳐 휘림한방병원의 암환자들을 경마공원으로 초대해 마사 견학, 승마체험, 말과 함께 산책하기 등을 했다. 회당 10여명의 환자들이 참여해 말과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말과 여유롭게 거닐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선휘 휘림한방병원장은 "호스세러피는 우리 병원이 지향하고 있는 몸과 마음, 정신까지 모두 케어하는 전인(全人)적 관점의 치료와 잘 부합한다"면서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색다른 활동에 환우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앞서 경마공원은 올봄 부산·경남 지역 소재 병원의 장기입원 암환자를 대상으로 총 4회의 호스세러피를 시행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는 호스세러피 사업 외에도 재활승마, 힐링승마, 찾아가는 승마체험 등 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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