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10일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 여섯 번째 무대..'타카치 콰르텟'

김기태 기자 2022. 10.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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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 여섯 번째 무대로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10일 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 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사중주단'과 BBC 뮤직매거진의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개의 현악사중주단'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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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치 콰르텟 내한 공연 포스터(대전예당 제공)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 여섯 번째 무대로 세계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타카치 콰르텟'이 10일 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타카치 콰르텟은 영국 그라모폰지가 선정한 ‘우리 시대 위대한 5개의 현악사중주단’과 BBC 뮤직매거진의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10개의 현악사중주단’에 모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이다. 2012년에는 영국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번스타인, 하이페츠와 나란히 헌액됐다. 창단 45주년을 맞은 2020년에는 용재 오닐을 영입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하이든 현악사중주 Op. 77, No. 2, 바르톡 현악사중주 6번 그리고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D.810 ‘죽음과 소녀’를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고전부터 낭만에 이르기까지 현악사중주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작품들을 연주한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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