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비판' 필리핀 언론인 괴한에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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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을 비판해 온 현지 언론인이 괴한에 피살당했습니다.
4일 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 언론인 펄시벌 마바사는 전날 마닐라에 있는 자택 출입문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필리핀 언론인연맹(NUJP)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통해 정부 당국이 언론인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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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을 비판해 온 현지 언론인이 괴한에 피살당했습니다.
4일 로이터에 따르면 필리핀 언론인 펄시벌 마바사는 전날 마닐라에 있는 자택 출입문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마바사는 올해 63살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두테르테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현 대통령 등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게재해 왔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피해자의 업무와 연관돼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언론인연맹(NUJP)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을 통해 정부 당국이 언론인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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