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KES 2022'서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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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약 890㎡(약 2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904㎡(약 273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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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앞세운 ‘연결성’ 강조
LG, 97인치 올레드 TV 등 혁신 제품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약 890㎡(약 2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스마트싱스’를 통한 맞춤형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를 관람객들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외부기기까지,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체험존을 마련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삼성전자의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보여주는 ‘고잉 투모로우(Going Tomorrow)존’도 조성했다. 해당 존의 중심에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의 ‘에코패키지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친환경 리모컨, 폐어망 재활용 부품, 재생 플라스틱,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904㎡(약 273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전시관 입구에는 세계 최대인 9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내세웠다.
전시관 중앙에는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하우스를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등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플렉스(Flex)’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시한다. 이 제품은 총 20단계로 화면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일반 콘텐츠를 시청할 때는 평평한 화면으로 보고,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원하는 만큼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등 의류·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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