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달 리턴즈' 상상 초월하는 '아들 넷' 육아전쟁 공개

손봉석 기자 2022. 10. 4. 18: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플러스 제공



MC 이현이를 울게 한 사연 영상이 공개됐다. 이현이는 앞서 ‘우아달 리턴즈’ 티저 영상에서 한 사연을 접하고 울컥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의 눈물은 ‘위험천만 4형제’ 때문에 터진 것이었다.

오는 8일 방송을 시작하는 7년 만에 부활한 원조 육아 예능 프로그램,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가 1회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공개된 ‘우아달 리턴즈’의 첫 출연자 가족 영상 속에는 ‘통제불능 4형제’가 등장한다.

예고 영상에서는 ‘형제간 싸움은 기본, 위험천만 말썽쟁이들’이라는 설명과 함께 울음이 터진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쌍둥이 형제와 동생들 사이의 다툼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어서 더욱 큰 문제였다. 어린 동생이 창문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의 가슴도 같이 철렁한다.

낮 동안의 시끌벅적하던 집안은 밤이 되자 전혀 다른 상황으로 바뀐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간에 한 아이가 잠을 못 이루고 울부짖는 장면이 이어졌다. “엄마, 엄마… 보고 싶어요” 라며 아무리 울어도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은 모두를 마음 아프게 했다. 잠들지 못하고 홀로 있는 아이를 보며 전문가는 “(지금 저 아이는) 던져진 느낌일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우아달 리턴즈’의 MC 이현이는 “꼭 한번 안아주고 싶어요...”라며 다시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SBS플러스와 LG 유플러스(아이들나라)가 공동 제작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는 10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BS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만 3세 이상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출연 신청이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