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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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이하 현대 라한 호텔)과 현대예술관 일원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은 계속 늘지만 진학이나 취업 등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채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해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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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4일부터 6일까지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이하 현대 라한 호텔)과 현대예술관 일원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하며, '세상을 향한 도전, 꿈을 이루는 한걸음'을 주제로 마련됐다.
2019년 서울대회 이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순연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 대면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는 12개 종목의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와 진로체험활동,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진로체험활동은 4일과 5일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 야외광장에 설치된 17개의 부스에서 이뤄진다.
5일과 6일 현대 라한 호텔에서 열리는 직업기능경진대회에는 총 203명의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상자 조립, 사무 지원, 바리스타, 제품 포장, 가죽 공예, 외식 서비스 종목에 참가한다.
울산교육청은 지금까지 1박 2일로 진행하던 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박 3일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
또 야외활동을 병행하는 만큼 사전협의회를 통해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은 계속 늘지만 진학이나 취업 등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채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해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와 꿈 실현을 돕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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