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어디가 막히나..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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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일부터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서울C-ITS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주요 교차로 642개소의 실시간 교통 신호 및 잔여 시간 데이터 등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 중이다.
주요간선도로(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주요교차로 788개소의 실시간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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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C-ITS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자율주행 및 교통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사물통신(V2X) 기반 첨단 시설을 상암, 강남 등 도심 지역 그리고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도로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현재 주요 교차로 642개소의 실시간 교통 신호 및 잔여 시간 데이터 등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에 제공 중이다. 5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서울 C-ITS 교통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개발개 '공공데이터'와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한다. 기존에 제공하던 642개소의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도 146개를 추가해 788개소로 확대 제공하고, 2024년까지 4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교차로 3660개소로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간선도로(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주요교차로 788개소의 실시간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한다. 이 외에도 1700대(시내버스 1600대, 택시 100대)의 차량에서 수집되는 교차로위험정보, 보행자정보 등 '도로위험정보', 차량 위치나 급감가속 등 '차량정보', 맵 데이터 등 기반정보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오픈API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 C-ITS 데이터와 다른 교통 데이터를 융·복합한다면 운전자 편의와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연구·개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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